나의 이야기

2014년 1월 8일 오후 07:04

나영님 2014. 1. 8. 19:14

날씨가 갑자기 많이 추워졌다
낮에 나갔다 올땐 이렇게 까지 안추웠는데..

점심에 학원친구들이 모여서 학원에 다녀왔다
실습일지랑 몇가지를 갔다주고
교수님 원장님 얼굴도 보고
다시 개강한 45기 수강생들도 보고

점심에 낚지를 먹었는데 맛도있었지만
수다 떠는게 더 맛갈스러웠다
각자 다른곳에서 실습을 한지라
할말이 넘 넘 많았다는...
젊으나 나이드나 수다떠는건 여자들 전매인가 보다..ㅎㅎ

저녁을 남편과 둘이서 먹고 있는데
뉴스에 날씨가 갑자기 추워진다는 소리를 듣는순간
영숙언니 가게 생각이 나서
남편을 산책하자고 꼬드겨서 언니가게까지 갔다왔다
며칠전에 언니 만났을때, 혹시 날씨가 추워지거든
가게가서 수도물 좀 틀어놓고 오라 부탁을 받아서..

멋모르고 따라나섯다가
돌아오는 길에 그냥 허허 웃는 남편이 귀엽다.
등치는 산만한 사람이..
돌아와서 언니한테 전화했더니 고맙단다
특히 남편한데 더 고맙다나...

내일 언니한테 들른다고 했는데
은주가 시간이 날려는지 모르겠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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