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노무 집구석은 언제 가도 좋다.. 손님이 끊이질 않아서 입구가 가까워오면 미리 전화를 해야 된다..
울나라에서 좋다는 맹문대 댕기면서 배울만큼 배우고~누릴만큼 누리고~ 쇠 푼깨나 있는 사람들이 거들먹거리지도 않고..ㅋ 우째 그리 소박하고 털털하며 아름다운 지..
쥔장 내외는 사귀면 사귈 수록 오래 곰삭은 깊은 장 맛이 나고..
귀농의 즐거움은 좋은 이웃을 곁에 둔다는 것임을 새록새록 느낀다..
주인내외가 사람이 좋고 신실하다 보니 사철 손님이 끊이지 않는 집구석..
나도 그들처럼 살고 싶다..^0^
흙내음황토집에 눈이 쌓었습니다 외할머니집 같은 정감있는 집인데 세련미는 없어도 푸근한 맛이 있는 집이지요. 눈오는날 아궁이에 불 때고 타닥타닥 타들어가는 모닥불에 연인들은 긴긴 이야기를 나눕니다
노란 황토집 지붕에 하얀 눈이 소복이 쌓였습니다. 하느님이 하얀 꼬깔모자를 선물한 것 처럼 지붕위의 눈이 앙증맞습니다 눈온 풍경-환상 그 자체입니다
눈이 오면 온세상이 하얗게 깨끗해 집니다. 가끔은 이렇듯 눈을 맞으면 깨끗해질 일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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