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를 떠나보낸지 27일째 되는 날
엄마가 좋아하셨던 호박죽을 끊여서 보온병에 담아 흥주사에 다녀왔다
매번 올때마다 살아계실때 잘할것이지.~~ 하는 생각을 매번하게된다
햇볕이 따듯해 봄날같아 파릇파릇 새싹들이 머리를 땅위로 내밀고 있다
걷기 좋은날이어서 한참을 걸어서 내려 왔더니 기분이 상큼하고 택시비도 반으로 줄었다
몇번이나 더 올수 있으려나
마음이 먹먹한게 그저 아무생각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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