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지양산 다녀오고~~
나영님
2014. 9. 6. 21:51
온수역에서 10시 만나 지양산에 가기로했다.
30분 늦춰 만나기로 했는데, 더 늦여져 아이스 커피한잔 마시며 기다리다 11시가 다되서 시작..
아직 더위가 한낮엔 기승을 부리지만 산속에 들어가면 시원해진다.
아이들 이야기며, 용봉산 다녀온 이야기로 한참을 떠들다가 맛있는 중국집에서
2시가 다됐는데도 대기표를 받아 기다리며 먹은 음식은 여전히 맛있다
딸네미랑 3시 이후에 장보기로 약속을하고
또 5시엔 둘이서 네일샾에 가기로 예약이 되어있는지라 마음이 바빴지만
장도보고 딸네미가 좋아하는 네일샾에서 손톱을 예쁘게 단장하니
기분은 좋은데
손톱에 신경쓰여 집안일 하는게 좀 불편할거 같다. (매번 고무장갑을 끼었다 벗었다 해야하니..ㅎㅎ)
엄마생각해서 거금을 들여 해준것이니
기분좋고 예쁘게 잘 관리해야 겠는데
제거(지우는거)하는데도, 거금을 들여야한다니.. 내참..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