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2014년 3월 2일 오후 07:04

나영님 2014. 3. 2. 19:13

2014년 2월22일 토요일

감기로 골골대다가 넘 집에만 있으면 안될거같아 영숙언니랑 도당산을 한바퀴돌고 추어탕을 먹었는데
넘 많이 먹어서 인지 속이 불편했다.
할배는 ROTC모임에서 천마산을 간다고 해서 저녁을먹고 한동안 보지않던 텔레비젼을 보고있는데
영숙언니한테 전화가온다.
은주랑 같이 있는데 보고싶다고..

넘 반갑고 나도 보고싶어서 얼른 슈퍼마켓에 뛰어가 피쳐맥주며 몇가지글 사고 택시까지 타고 달려갔다.
이쁘고 좋은녀석 잃어버린줄 알었느데 이렇듯 먼저 다가와 주어서 넘 고맙고 감사했다.
맥주도 한잔하며 서운했던점도 이야기 하며 밀린숙제들을 다 풀어버리니 속이 다 시원했다.
이쁜녀석이 ㅎ는말..
난 언니 보고싶었더..
나 언니 좋아해..~
나 이뻐..? 하는데 넘 이쁘다.

심심하고 무료하려던 2월의 네번째 주말이 넘 행복하고 즐거운 시간이 됐다
이쁜 은주녀석 때문에..
은주야 정말루 고맙다..
우리 오래 오래 잘 지내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