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추석연휴가 끝나가고..

나영님 2014. 9. 10. 09:21

한가위 연휴가 끝나는 마지막 날..

가족 모두 달콤한 늦잠에 빠져 자고 있고, 나는 시골 다녀온 짐 정리며, 빨래,그리고 아침겸 점심 준비하느라 분주하다

어제는 시골에서 새벽 2시반 출발해서 아침7시에 도착했는데

영숙언니 아드님이 1시쯤 언니보러온다고 해서

얼굴도 볼겸 점심을 싸들고 갔다왔다

 

결혼식때보고 두번째보지만 역시 으젖하고, 나이에 비해 점쟎고, 말을 신중하게 하는 녀석이다.

언니 며느님도 다시보니 반갑다

언니 먹을 추석음식들을 아이스박스에 넣어 꼬리곰국, 갈비찜 등등 가져오는걸 보니

언니의 행복함이 계속 진행형이다

며느님이 봉투에 두둑한 용돈을 드릴때 ... 난 모른척 딴짓을 했더만

언니가 날 부르며 "이것봐라.."하며 자랑이시다..ㅎㅎㅎ

 

오늘 오후에 아들놈과 딸네미가 자기집을 찿아 가므로, 이것저것 챙겨보며

내일은 어느산에 가보나  산행카페를 들어가 보지만 별다른게 없다

담주 화요일 가평에 있는 송지산에 다녀올 생각... 요즘 카페에선 경춘선 타고 가는 산행공지가 많이 올라온다.

재희는 뭐하나 연락해 보고 같이 가자고 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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